훈쎈 총리가 UN이 주관하는 크메르 루즈 전범 재판소에 현재 조사 중인 혐의자 이상의 피고를 고소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더 이상 수사를 진행한다면 사회 불안정을 초래할 것이며 잠재적으로 전쟁이 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훈쎈 총리는 더 이상의 수사가 국가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하며 "나는 캄보디아에서 다시 전쟁이 일어나는 것보다 크메르 루즈 전범 재판이 실패로 돌아가길 원한다. 당신들은 이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캄보디아에 평화가 존재하지 않으면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그 때가 되면 또다시 수많은 사람들이 죽게 될 것이다. 재판소가 전쟁을 근절하는 것이 아니라, 재판소가 전쟁을 일으키는 꼴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지난 9월 크메르 루즈 전범 재판소는 추가 기소를 허락하고, 수사관 및 판사들이 잠재적인 피고들을 더 소환할 것이라고 결정을 내렸다. 훈쎈 총러는 지난 장애인의 날에 현재 기소·중인 5의 피고면 충분하고 말했지만, 캄보디아와 UN의 헙정에 따르면, 재판을 할 수 있는 피고의 수는 10명까지 될 수 있다.

현재 크메르 루즈 전범재판소에는 5의 혐의자가 기소되어 있다. 이 중에는 4명의 크메르 루즈 고위 지도자가 포함되어 있다. 첫 번째 재판은 상대적으로 혐의의 수위가 낮은 께앙 겍 이우 (Duch) 피고를 재판한 것이며, 이 재판은 지난주에 결말이 났다. 사실 이 재판은 2010년 초 쯤에 판결이 날 것으로 예상되었던 재판이었다.

전범 재판소의 UN 법률가 라스 올샌은 "전범재판은 어느 누구의 집형권에 방해 없이 독립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재판소입니다. 우리는 법에 따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내린 판결 또한 법애 의한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