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캄보디아에서는 뎅기열과 말리리아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신문 캄보디아 데일리는 6일 응안 찬타 보건부 뎅기열통제센터장의 말을 인용해 지난해 뎅기열 환자는 모두 1만1천652명으로 이 가운데 3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08년에 비해 환자수는 2천196명이 늘어났지만 사망자수는 오히려 28명이 줄어든 셈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일간신문 캄보디아 데일리는 6일 응안 찬타 보건부 뎅기열통제센터장의 말을 인용해 지난해 뎅기열 환자는 모두 1만1천652명으로 이 가운데 3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08년에 비해 환자수는 2천196명이 늘어났지만 사망자수는 오히려 28명이 줄어든 셈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찬타 센터장은 또 말라리아 환자도 지난해에는 6만157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13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말라리아의 경우 지난해 9월까지 9개월 동안의 통계로,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의 통계가 최종집계되면 이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