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 감염자를 포함한 3천여명의 캄보디아인 들이 25일 프놈펜에서 에이즈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 다고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500여명의 에이즈 환자를 포함한 이들 시위대는 캄보디아의 '에이즈 데이'를 맞 아 시위를 벌이며 "정부가 에이즈 퇴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주고 에이즈 환자들에 대해서는 보다 많은 관심을 보여 줄 것"을 요구했다. 에이즈 환자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이처럼 대규모 시위를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동남아에서 가장 높은 에이즈환자 보유율을 보이고있는 캄보디아는 1천389만명 의 인구 중 환자가 1.9%, 2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공식 집계되고있으며 매년 1만명 내외가 에이즈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날 시위에는 정부 관계자와 승려,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관계자들이 참가했 는데 남편에게서 HIV가 감염됐다는 한 여성은 "정부가 환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을 세워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500여명의 에이즈 환자를 포함한 이들 시위대는 캄보디아의 '에이즈 데이'를 맞 아 시위를 벌이며 "정부가 에이즈 퇴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주고 에이즈 환자들에 대해서는 보다 많은 관심을 보여 줄 것"을 요구했다. 에이즈 환자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이처럼 대규모 시위를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동남아에서 가장 높은 에이즈환자 보유율을 보이고있는 캄보디아는 1천389만명 의 인구 중 환자가 1.9%, 2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공식 집계되고있으며 매년 1만명 내외가 에이즈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날 시위에는 정부 관계자와 승려,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관계자들이 참가했 는데 남편에게서 HIV가 감염됐다는 한 여성은 "정부가 환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을 세워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