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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루주 국제재판정이 5명의 재판 대상자 중 첫 피의자를 자체 감옥으로 이송 수감했다고 31일 캄보디아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번달부터 재판을 위한 내규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대상자 선정에 나선 크메르루주 국제재판정은 "31일 첫 피의자인 카잉 켁 레우(64) 전 투올슬렝 형무소장 겸 고문센터 소장을 현재 수감중인 군 교도소로부터 이첩받아 자체 교도소에 수감했다"고 레아치 삼바트 대변인이 말했다.

'더치'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진 레우는 1975년부터 1979년까지 계속된 크메르루주정권에서 악명높은 투올슬렝 교도소장과 고문센터 소장을 맡아 최소한 1만4천명을 처형한 혐의를 받고있다.

그는 현재 재판 대상자로 꼽히고있는 5명 중 유일하게 군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인물로 국제재판정 재판관들의 조사를위해 새로 만들어진 교도소로 이송된 첫 피의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