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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의 빈곤국 중 하나인 캄보디아의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10년만에 두배가 올라 지난해 589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훙 추온 나론 캄보디아 재정경제부 장관은 10일 "캄보디아의 지난해 GDP는 84억달러로 국민 1인당 GDP는 589달러가 됐다"고 발표했다.

나론 장관은 "이러한 수치는 지난 10년만에 국민소득이 두배가 늘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최근의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라 소득 증가율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오는 2015년에는 1천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와 같은 연평균 10%대의 성장이 계속되면 2025년에는 2천500달러, 2028년에는 3천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캄보디아는 2005년 이후 10%가 넘는 고속성장을 해왔으나 올들어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아 성장률이 7-8%선에 머물 것으로 세계은행은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