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이야기

캄보디아의 밤하늘 별들은 유난히 빛이 밝습니다. 프놈펜에서 보는 별빛도 아름답지만 인위적인 불빛이 거의 없는 시골 밤하늘은 환상적입니다. 별들이 이처럼 아름다운 빛을 발할 수 있는 이유는 어둠 때문입니다. 별빛은, 주변이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더욱더...

교회에 나오는 아이들을 하나씩 하나씩 알아 가면서 어렵고 힘든 그들의 삶이 눈에 들어옵니다. 교회에 나오는 아이들을 하나씩 하나씩 알아 가면서 어렵고 힘든 그들의 삶이 눈에 들어옵니다. 썸낭이라는 15살 된 남자 아이가 있습니다. 이름이 전도사 썸낭과...

6개월의 긴 우기 끝자락에 있습니다. 6개월의 긴 우기 끝자락에 있습니다. 마지막 남은 비를 쏟으려는지 엄청나게 쏟아지는 빗물에 금방 도로가 잠기기도 합니다. 캄보디아는 정말 물의 나라인 듯합니다. 9월 첫 주부터 청소년 예배를 드리기 위해 시작을 했었...

제목 없음 어제나 오늘이나 뜨거운 날씨는 변함없지만 달력을 보면 마치 캄보디아에도 가을이 찾아온 것처럼 선선한 마음이 듭니다. 벌써 한 해의 추수를 기다리는 가을이 되었습니다. 쁜르더톰 교회의 어린이 사역은 매주 즐겁게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약 12...

제목 없음 한 여름의 무더위를 구름기둥으로 시원케 하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여름 단기 사역으로 바빠서 두 달 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두 차례의 단기 선교 사역은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세심하게 준비하여 열심히 사역하는 모습을 바라보...

주님의 이름으로 모든 동역자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평안하셨는지요? 저희 가족들도 모두 은혜 가운데 평안하였습니다. 요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로 많이 시끄럽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국론 분열 없이 슬기로운 해법을 찾을 수 있기를, 그리고 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