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너무 삭막해서 어항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물이 나빠서 두번이나 물고기가 전멸을 했습니다. 이젠 고기들이 잘 지내고 얼마전에는 새끼를 세마리나 낳았습니다. 하루종일 처다봐도 지겹지 않고요, 주인집 할머니는 심심하면 어항 앞에서 물고기를 구경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