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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군과 태국군이 24일 국경사원 부근에서 총격전을 벌였다고 캄보디아군 당국이 밝혔다.

 

AP통신은 체아 타라 캄보디아군 대변인(중장)의 말을 빌려 국경사원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에서 동쪽으로 12㎞ 떨어진 곳에서 이날 오전 9시께 양국군 사이에 5분가량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타라 대변인은 총격전은 태국군이 캄보디아 영토로 침입하면서 벌어졌지만 캄보디아군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태국군의 피해 여부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타라 대변인은 총격전 이후 양국군은 비상상태에 돌입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총격전이 벌어진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은 12세기에 지어진 힌두사원으로, 양국 국경 지역에 있으며 1962년 국제사법재판소(ICJ)의 판결에 따라 캄보디아가 영유권을 행사해왔다.

 

그러나 태국이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양국은 그동안 여러 차례 영유권을 둘러싸고 무력충돌을 벌여왔다.

 

양국은 해외도피 중인 탁신 前 태국총리를 캄보디아 정부가 훈센 총리의 경제고문으로 임명한 것을 둘러싸고 첨예한 외교분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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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꾸루톰 2010.01.25 16:17

    쁘레아 빗히어 사원 영유권을 둘러싼 캄보디아와 태국의 국경 분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태국과의 관계가 조금 개선되는 듯하더니 탁신 전 총리를 경제 고문으로 임명한 것 때문에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훈쎈 총리는 경제 고문 두기를 좋아하는가 봅니다. 우리나라 이명박 대통령도 훈쎈 총리의 경제 고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