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랭면집, ‘북한 김태희’있다?
이른바 ‘북한 김태희’라는 한 북한 여성의 동영상이 등장했다.
지난 2008년 배우 김태희를 빼닮은 외모로 ‘북한 김태희’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 북한 여성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운영 중인 북한 랭면관의 한 종업원이다.
캄보디아 씨엠립에 위치한 북한랭면관은 북한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으로 한국 연예인 못지않은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여 종업원들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특히, 김태희를 연상케하는 외모의 여직원이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 관광객이 찍어 올린 이번 동영상에서 '북한 김태희'로 불리는 여성은 자주색 유니폼을 입고 식당 문을 열고 주위를 살피며 음식을 실어 날랐다.
이 동영상을 올린 한 네티즌은 "작년에 새롭게 단장을 했는데 북한 김태희가 여전히 일하고 있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남북녀라는 말에 실감한다” “청순하고 정말 아름답다”면서 ‘북한 김태희’의 빼어난 외모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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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계 사회 캄보디아
캄보디아에 모두 4곳의 북한 식당이 있습니다. 프놈펜에 두곳, 시엠립에 두곳입니다. 모두 북한 정부에서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4-5년전에는 프놈펜에 해바라기식당이라는 냉면 집에 있었지만 문닫았고요.
냉면집 종업원들은 모두 평양의 관광학교나 예술 대학의 학생들입니다. 2-3년 정도 실습을 위해 파견된 사람들입니다. 모두 합숙 생활을하고 철저하게 단체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종업원들이 아주 친절하고 식사를 할 때 옆에 붙어서 말을 많이 걸고말만 잘하면 서비스로 만두도 내어 줍니다.
천암함 사건 이후 한인회에서 평양냉면 출입 금지 권고를 하는 바람에 요즘 냉면집은 손님이 많이 없는 편입니다. 저도 요즘은 발을 끊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