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10 23:03
시아누크,구정 앞두고 7개월만에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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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돔 시아누크 캄보디아 전 국왕이 캄보디아 구정을 앞두고 8일 귀국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신병 치료차 중국에 머물러 온 시아누크 전 국왕은 8일 부인 노로돔 모니네스 여사와 함께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프놈펜 공항에 도착해 훈센 총리를 비롯한 정 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았다.
시아누크 국왕은 이날 공항에 도착해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기자들로부터 많 은 질문을 받았으나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은 채 대통령궁으로 향했다. 시나누크 국왕은 당뇨와 고혈압, 암 등으로 중국에서 주기적인 치료를 받고 있 다.
지난 2004년 자신의 왕위를 현 시아모니 국왕에 물려 준 시아누크 국왕은 자신 이 만든 왕권당인 푼신펙당이 지난 1일의 지방선거에서 2%의 지지율에 그치는가 하 면 총리와 국회의장을 거치며 왕권당의 맏형 역할을 해 온 라나리드 왕자가 푼신펙 당사 매각과 관련한 사기.횡령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간통죄로 고소당해 귀국조차 하 지 못하고 있는 등 캄보디아 왕가의 몰락을 침묵으로 지켜보고있다.
신병 치료차 중국에 머물러 온 시아누크 전 국왕은 8일 부인 노로돔 모니네스 여사와 함께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프놈펜 공항에 도착해 훈센 총리를 비롯한 정 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았다.
시아누크 국왕은 이날 공항에 도착해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기자들로부터 많 은 질문을 받았으나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은 채 대통령궁으로 향했다. 시나누크 국왕은 당뇨와 고혈압, 암 등으로 중국에서 주기적인 치료를 받고 있 다.
지난 2004년 자신의 왕위를 현 시아모니 국왕에 물려 준 시아누크 국왕은 자신 이 만든 왕권당인 푼신펙당이 지난 1일의 지방선거에서 2%의 지지율에 그치는가 하 면 총리와 국회의장을 거치며 왕권당의 맏형 역할을 해 온 라나리드 왕자가 푼신펙 당사 매각과 관련한 사기.횡령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간통죄로 고소당해 귀국조차 하 지 못하고 있는 등 캄보디아 왕가의 몰락을 침묵으로 지켜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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