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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에서 온 짐을 정리하다가 빼빼로 과자 상자 하나가 나왔습니다. 과자는 다 먹은 빈 상자인데 찢어져 있었습니다. 쓰레기인줄 생각하고 버릴려고 했는데 상자의 안쪽에 두편의 시가 적혀 있었습니다. 현섭이가 한국에 있을 때 빼빼로를 먹고 상자를 뜯어서 안쪽에 시를 쓴 것입니다. 시를 읽다가 가슴이 뭉클해서 여기에 올립니다.

 

 

 

바  다

 

옛날 통영에서는

바다를 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러지 못하겠구나

하나님 명령으로

가는데 어찌 그리 불평할까?

하지만 바다가 그리워지는구나.

 

 

 

명령

 

명령을 내리셨네 나의 하나님

외국으로 가 선교하라는 명령

비록 엘리야만큼 바울만큼은

못하나 이 한몸 바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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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윤화 2004.10.07 15:56
    참으로현섭 현찬이는 휼융한 선교사입니다 어린나이에먼타국땅에가는것이 하나님명령이라믿고 따르는것이얼마나 가슴뭉클하게 하는지 이시를 보는이로하여금 마음시리고 져려오는것을 느낌니다.사랑해요 온가족 모두건강하시고 하나님사랑이함께하시는 선교지 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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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목사님 2004.11.17 22:11
    집사님...오늘에야 집사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집사님께서도 저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는 것을 알고 아주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주 들려 주시고 글을 남겨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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