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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교회 개척을 위해 새해들어 첫 정탐을 다녀왔습니다.

지역은 "바프놈"이라는 곳으로 프놈펜에서 약 100여Km 떨어진 지역입니다.

 

바프놈으로 가기 위해서는 1번 국도를 따라 한 시간 가량 가다가 네악 르응이라는 곳에서 강을 건너야 합니다. 강을 건너는 다리가 아직 없기 때문에 차를 배에 싣고 건너야 합니다.

 

 

 

강을 건넌 후에는 비포장 도로를 따라 또 한 시간 정도 가야합니다. 건기철이라서 길을 좋았지만 먼지가 너무 많았습니다. 차 바깥은 말할 것도 없고 차 안에까지 들어오는 미세한 먼지 때문에 목이 아프고 눈이 피곤했습니다.

 

 

도착해서 차를 살펴보니 온통 하얀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었습니다.

 

바프놈은 군청 소재지로서 시골에서는 제법 큰 도시 형태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아직 전기며 수도 시설은 없었지만 여유롭고 편안한 지역이었습니다. 제법 큰 중고등학교가 있어서 청소년 사역을 위해서도 좋은 지역 같았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나오는 아이들의 손에 책가방과 함께 바구니와 곡괭이등이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공사를 했는가 봅니다. 낯선 외국인을 보며 손을 흔들고 환영하는 넉넉한 시골의 인심도 있었습니다.

 

 

트나웃 나무가 우거진 조용한 시골 마을을 뒤로하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쁘레이뱅"이라는 지역을 거쳐서 왔습니다. 길이 험하고 우기에 파여진 길이 정비가 안되어서 아주 힘든 길이었습니다.

길은 그리 멀지 않았지만 하루종일 비포장 도로의  먼지 가운데 운전하고 다녀와서 많이 피곤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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