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연습 후에는 찬양대 단합대회(?)를 했습니다.
장소는 소봔나 백화점 KFC
모든 아이들이 가기를 원하는, 그러나 아무나 갈 수 없는..
연습 후에 KFC를 간다고 했더니 집에서 올 때 옷을 "외출" 모드로 하고 교회에 왔습니다.
놀러 갈 땐 항상 이렇게 좋은 옷을 입고 옵니다.
그래서 제가 요즘 가르치는 것이 교회 올때도 예쁘게 입고 오자입니다.
요즘 교회에 올 때 좋은 옷을 예쁘게 차려입고 오는 아이들이 많아졌습니다.
KFC 닭고기 두조각씩 그리고 콜라 한잔.
세상의 그 어느 만찬보다 맛있는 식사입니다.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 먹고 나서는
백화점에 들어가서 시원한 에어콘 바람을 쐬며 한참 놀다가
집으로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