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여 준비한 친구 초청 잔치를 마쳤습니다.

처음 준비를 시작할 때부터 청소년들이 스스로 모든 준비를 하도록

격려를 했습니다.

모금함을 만들어 비용을 조달했는데 거의 20불 정도 모금이 되었습니다.

우리 돈으로 50원 정도되는 100 리엘을 모아서 80,000 리엘이나 되었습니다.

찬양, 워십, 말씀, 게임, 선물교환, 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식사는 카레를 만들어 놈빵(바게트 빵)과 함께 먹었습니다.

쁘로까 교회에 키우던 오리도 두마리 잡아서 풍성하게 준비를 했습니다.

집에서 매일같이 밥하고 집안 일을 하던 아이들이라서

100명분의 식사를 준비하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릇이 부족해서 좀 문제가 있었습니다.

새친구들까지 모두 약 80여명이 참석을 했습니다.

예전에 교회를 나오다가 안나오던 친구들도 오고

처음 교회를 온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이 성탄절이 싼타 생일인줄 압니다.

성탄절의 주인공이 싼타가 아니라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