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21 23:24
오카리나를 기다리며...
조회 수 1586 추천 수 1 댓글 1
우리 앞집에 사는 목사님이 오카리나의 대가입니다. 직접 오카리나를 만들기까지 한다는군요. 며칠전에 목사님께서 작은 오카리나를 하나 만들어서 현섭이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현섭이가 너무 좋아서 끌어 안고다니다가 화장실에 가서 떨어뜨려 깨어져 버렸습니다. 현섭이는 깨어진 오카리나를 붙들고 밤새도록 울며 괴로와 했습니다. 할 수없이 깨어진 오카리나를 강력본드로 붙여 수리를 했더니 바람새는 소리가 조금 나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쓸수가 있었습니다. 현섭이에게 한국에서 오카리나를 구해서 주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그제야...현섭이 얼굴이 밝아졌습니다. 오늘 깨어진 오카리나를 불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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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를 자세히 보시면 깨어져 붙인 자국이 보입니다. 제가 고친 것입니다. 거의 맥가이버 수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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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배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