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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정부가 일본의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상임 이사국 진출에 대한 지지 보류 의사를 Hor Namhong  외무 장관이 4월 25일 기자 회견에서 밝혔다. Hor Namhong 외무 장관은 기자들에게 최근 캄보디아 경제의 중요한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이 일본의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상임 이사국 진출을 반대하고 있으며 캄보디아는 다른 나라들의 반응을 지켜본 후 지지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은 막대한 경제력을 바탕으로해서 특히 안보리 상임 이사국 문제가 대두된 지난 10여년간 캄보디아를 포함한 약소 개도국을 상대로 많은 지원을 해오면서 일본이 상임 이사국이 되어야한다고 설득하고 또 지지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라나리드 왕자가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 이사국 진출은 타당하다는 강한 지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캄보디아 훈센 총리와 Hor Namhong 외무장관의 지지 보류 발언은 논란이 일 듯 보인다.

한편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일본이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상임 이사국 진출을 심각하게 재고해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총리는 기자들에게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에 대한 항의 시위를 언급하면서 일본 정부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저지른 잔학상을 인정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원총리는 또 일본이 일으킨 전쟁은 중국과 아시아, 더 나아가 전세계 인민들에게 막대한 수난과 고통을 안겨줬다면서 역사를 존중하고 과거를 책임지는 국가, 아이사를 비롯하여 세계에서 신뢰받는 국가만이 국제 사회에서 중책을 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캄보디아 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