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273 추천 수 0 댓글 0
Atachment
첨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캄보디아의 젖줄인 똔레 메꽁”(메콩강)물의 근원혹은 물의 어머니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흘러나온 물이 캄보디아 온 땅을 덮어 비옥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해마다 11월이면 땅을 비옥하게 만들고 강을 풍요롭게 하는 물의 신에게 감사하는 본 옴뚝이라 부르는 물 축제가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메콩 강에 모여 보트 경주를 하며 물이 주는 풍요를 즐깁니다. 그러나 올해는 온 나라가 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캄보디아 3대 명절인 본 옴뚝을 취소하였습니다.

 

쁘로까 교회 장년 예배를 시작하였습니다. 1016일 주일에 첫 장년 예배를 드렸는데 첫 주에 11, 두 번째 주에 23, 세 번째 주에 33명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린이 예배 시간에 기웃거리던 아이들의 엄마들이 대부분입니다. 첫 예배 때 우리도 아이들처럼 노래를 좀 가르쳐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매주 토요일과 주일에 아이들이 모여 찬양과 율동하는 모습을 담 너머로 지켜보더니 재미가 있었는지 가르쳐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들에게 단순한 흥미를 넘어서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길 기도해 주세요. 어린이, 청소년, 장년 모두가 아직은 구경삼아(?) 예배에 나와 앉아 있다가 가는 수준이지만 서서히 복음의 영향력이 이들에게 나타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쁘로까 교회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영어 교실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개 반만 개설했는데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과 청년들도 많이 찾아오는 바람에 어린이반과 청소년 및 청년반으로 나누어 두 번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물론 영어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성경을 가르치고 또 주일 예배에 참석 하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쁘로까 교회의 예배(교회) 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종교부의 예배 허가를 받는 절차가 복잡하고 많은 비용을 요구하기 때문에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빠른 시간에 예배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큰빛 교회 건축을 위해 특별한 기도 제목을 나눕니다. 교회의 열악한 환경보다 더 안타까운 것은 열악한 환경 때문에 다음 세대를 이어갈 일꾼들을 양육하는데 한계를 느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기도로 동역해 주시고 동참을 기대합니다. 큰빛 교회 청소년들도 이미 일 년 전부터 건축을 위해 매 시간 모일 때마다 기도하고 있으며 자원하는 마음으로 건축 헌금을 드리며 동참하고 있습니다.

 

6개월의 우기가 끝난 캄보디아는 이제 또 6개월의 건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그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비는 영원히 그치지 않는 축복임을 믿습니다. 캄보디아 영혼들뿐만 아니라 모든 동역자들에게도 영원히 그치지 않는 은혜의 단비가 내리길 기도합니다.

 

 

201111월 6

 

캄보디아 선교사 김성길, 정심영, 현섭, 현찬 드림

 

 

==================================================

 

큰빛 교회 건축에 함께해 주세요.

 

캄보디아 복음화에 헌신할 일꾼들을 양육하는 큰빛 교회가 좀 더 효율적인 사역을 위해 교회 건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0712월 큰빛 교회 사역을 시작하며 캄보디아 복음화를 위해 헌신할 일꾼을 키우는 교회로 세우겠다는 꿈을 꾸었습니다. 현재 미래의 캄보디아를 짊어질 어린이 100여명, 다양한 꿈을 가진 청소년 40여명이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고, 5명의 신학생들이 목회 훈련을 받으며, 5명의 청소년들이 장차 목사가 되어 캄보디아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 건물은 낡고 지대가 낮아 매년 우기철이 되면 적은 양의 비에도 예배실이 침수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예배와 교육을 위한 공간이 예배실 하나뿐이어서 다양한 세대를 효율적으로 양육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새로 건축할 예배당은 청소년 및 신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교육을 위한 도서관과 교실을 갖추어 어린이를 비롯해서 청소년과 장년 선교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캄보디아 선교는 무엇보다도 일꾼을 양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역 중의 하나입니다. 큰빛 교회가 캄보디아 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일꾼들을 양육하는 사역을 더욱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많은 동역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건축 계획

1차 공사 / 기초 공사 및 1, 2

예상 비용 72,000,000($60,000 USD)

2차 공사 / 3, 4

예상 비용 72,000,000($60,000 USD)

총 계 / 144,000,000($120,000 USD)

 

건축 헌금 동참 방법

큰빛교회 건축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1m2 건축 헌금 200,000(1m2를 건축하는 비용으로 200,000원이 소요됩니다.)

5m2 건축 헌금 1,000,000

10m2 건축 헌금 2,000,000

 

층별 건축 헌금

1층 건축 헌금 24,000,000($20,000 USD)

2층 건축 헌금 48,000,000($40,000 USD)

3층 건축 헌금 48,000,000($40,000 USD)

4층 건축 헌금 24,000,000($20,000 USD)

 

건축헌금 계좌

외환은행 620-189766-425 김성길

 

한국 이외의 국가에서 송금시(아래의 내용을 은행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Intermediary Bank : Standard Chartered Bank, New York

SWIFT Code : SCBLUS33

A/C with Institutions : Advanced Bank of Asia Limited

SWIFT Code : ABAAKHPP

Beneficiary Name : KIM SEONGGIL

Account No. : 000032077

Contact Number : 012-794261

* By using direct MT 103 in their SWIFT


?

  1. notice

    기도편지 발송 안내

    기도편지는 격월로 카카오톡을 통해 보내 드립니다.혹시 정기적으로 기도편지를 받기 원하시면 아래의 큐알코드를 스캔하셔서 카카오 친구 추가를 하시고 톡을 남겨 주시면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Date2024.03.14 Views5 Votes0
    read more
  2. 기도편지 제 79호(2012년 2월 29일)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한국에 파란 눈의 외국인 선교사들이 처음 복음을 전할 때 어떻게 목사를 양육하였을까... 제대로 된 신학교도 없고, 제대로 된 신학 교과서도 없고, 한국말도 어눌한 그분들이 어떻게 했을까? 이런 생각을 자주하는 이유는, 양육하...
    Date2012.02.29 Views2764 Votes0
    Read More
  3. 기도편지 제 78호(2012년 1월 29일)

    생명의 탄생은 참으로 신비롭습니다. 큰빛 쁘로까 교회에 키우는 닭이 알을 낳아 품고 있다가 예쁜 병아리가 되어 어미를 졸졸 따라 다니며 모이를 먹는 모습을 보면 생명 탄생의 신비가 경이롭습니다. 병아리의 새 생명 조차도 신비로운데 새로운 영혼의 탄생...
    Date2012.01.29 Views2595 Votes0
    Read More
  4. 기도편지 제 77호(2011년 12월 19일)

    해마다 12월 그해의 마지막 기도편지를 쓸 때면 지난 일 년 동안 보내드린 모든 기도편지를 먼저 읽어 봅니다. 그때마다 느끼는 것은 새해를 시작하면서 마음속에 품었던 기도의 제목들이 일 년을 지나는 동안 하나씩 하나씩 응답되어 감사의 제목이 되어 있다...
    Date2011.12.20 Views2259 Votes0
    Read More
  5. 기도편지 제 76호(2011년 11월 6일)

    캄보디아의 젖줄인 “똔레 메꽁”(메콩강)은 “물의 근원” 혹은 “물의 어머니”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흘러나온 물이 캄보디아 온 땅을 덮어 비옥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해마다 11월이면 땅을 비옥하게 만들고 강을 풍요롭게 하는 물의 신에게...
    Date2011.11.06 Views2273 Votes0
    Read More
  6. 기도편지 제 75호(2011년 10월 5일)

    “시골 가기 싫어요...” 제가 지난 몇 주간동안 아이들로부터 제일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9월 마지막 주간에 캄보디아 최대 명절인 프쭘번 공휴일이 있었습니다. “프쭘번”은 죽은 조상을 위해 음식을 바치며 복을 비는 절기입니다. 우리나라의 추석과 비슷한 ...
    Date2011.10.05 Views2268 Votes0
    Read More
  7. 기도편지 제 74호(2011년 9월1일)

    쁘로까 큰빛교회 개척과 여름 사역 등으로 두 달 만에 기도편지를 드립니다. 유난히 비가 많았던 여름입니다. 캄보디아도 예년에 비해 비가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메콩 강의 수위가 많이 높아져 있습니다. 쁘로까 큰빛교회 어린이 예배가 7월 10일 주...
    Date2011.09.01 Views2437 Votes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 28 Next
/ 28